신격호 회장, 신동주 일본롯데 부회장, 신영자 이사장은 유지
[스페셜경제=조경희 기자]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롯데알미늄 등기이사에서 물러났다.
롯데알미늄은 신 회장이 기타 비상무이사직에서 사임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최근 재벌가 오너들이 연이어 '연봉공개' 때문에 등기이사직에서 사임하는 관행이 이어져 오면서 신 회장 역시 이와 비슷한 이유 때문일 것으로 보여진다.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과 신동주 일본 롯데 부회장, 신영자 롯데장학복지재단 이사장은 롯데알미늄 등기이사직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