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선수 최초 6번째 올림픽 출전 이규혁 선수 만나

[스페셜경제=조경희 기자]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이 10일 태릉선수촌을 격려 방문했다. 소치 및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위로 및 격려차원에서 이뤄졌다는 것이 전경련의 설명.


허 회장은 지난 10일 서울 노원구 태릉선수촌을 찾아 "이번 소치동계올림픽에서 꼭 상위권 진입을 달성해, 우리나라 동계 스포츠 발전을 세계적으로 알려달라"며 선수단과 지도자들을 응원했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방문에서 허 회장은 김재열 선수단장, 최종삼 태릉선수촌장과 환담을 나눴다. 이상화, 모태범 등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들을 만나 격려했다.


한국 선수 최초로 6번째 올림픽에 출전하는 스피드스케이팅 이규혁 선수에게는 "소치동계올림픽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길 바란다"며 "대내외적 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우리 국민들과 기업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달라"고 힘을 실어줬다.


허 회장은 끝으로 다가오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부탁하며 격려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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