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병영 전 부총리
[스페셜경제] 안병영 전 부총리 겸 인적자원부 장관이 29일 재학생 400여명이 참석한 동명대서 특별강의에 나섰다.


이날 안 전 부총리는 '삶의 지표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대학생들과의 소중한 시간을 나눴다.


안 전 부총리는 삶의 목적을 일깨우기 위한 이번 특강에서 고(故) 이태석 신부에 대해 “아주 보람된 일을 하신 분”이라면서 “정말 해야 할 것을 정해야 할 것이고, 그걸 이루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능력이 되어야 하므로 ‘학습‘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젊은이들이 자신들이 무엇을 해야 하나?에 대한 심도 있는 고민에서 시작해 정말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을 찾아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찾아나갈 수 있다면 가장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것”이라며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청년시절부터 끊임없는 연구와 도전, 그 바탕이 되는 긍정적인 사고, 소통, 시간 관리, 자신에 대한 성찰 및 정신적 안식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동명대는 또 4월 1일에 독일 본대학교 Manfred Hutter 교수를 초청해 국제교육관 304호에서 ‘독일에서의 불교와 종교 다원주의’ 제하 특강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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