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도시브랜드를 활성화, 도시마케팅 성공적 전개 공로

▲ 박승호 포항시장(우)이 수상 후 심사위원장인 황인태 중앙대학교 부총장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스페셜경제] 박승호 포항시장이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에 선정됐다.


14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지식경제부의 ‘2013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선정식 및 출판기념회’에서 박 시장은 글로벌 도시브랜드를 활성화하고 도시마케팅을 성공적으로 전개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3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는 ‘역량 있는 CEO 한 사람이 국가경쟁력은 물론 기업의 발전을 책임진다’는 기본 전제하에 2012년 한 해 동안 기업과 기관의 최고경영자 가운데 각 산업과 분야 발전에 가장 큰 역할을 하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CEO를 선정한다는 취지로 지식경제부가 조선일보, TV조선과 함께 올해 첫 선정식을 가졌다.

박 시장은 임기동안 국내외 기업유치는 물론 국제화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거둬 해외 글로벌 도시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민선5기 10조원 투자유치를 목표로 해 고유가, 환율변동, 내수부진 등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공격적인 세일즈를 통해 지난 한해 3조8천억원의 투자유치성과를 올린점 등이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 시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묵묵하게 열심히 일하는 2천여 포항시 공직자와 평소 시정에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을 아끼지 않으신 53만 포항 시민께 감사드린다”며 “현재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감사운동을 통해 청소년 인성교육은 물론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시장은 이날 오후 6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재경포항출향인 신년교례회에 참석해 고향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재경 향우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포항인들이 중심이 되어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 감사인성도시 포항을 만들어 가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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