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7일 보령발전본부에서 CEO 주재하에 전사 미세먼지 긴급 대책회의 개최를 통해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7일 연속 발령되는 등 고농도 미세먼지 위협이 계속된 것과 관련해, 중부발전 소속 전 발전소에서 시행하고 있는 비상저감조치의 이행사항을 점검하고 추가적인 미세먼지 저감방안 마련을 제고했다.


중부발전은 2018년 7월 발전사 최초로 자체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매뉴얼을 제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는 경우 전 직원 차량 2부제와 석탄발전 상한제약, 오염물질 발생이 적은 저유황탄 우선 연소, 대기환경설비 효율 상향 운전 등을 통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미세먼지 약 25톤을 비상저감조치로 저감한 바 있으며, 비상저감조치 발령 이전인 올해 2월부터는 발전소 주변지역 진공흡입 청소차를 상시 운영해 도로 비산먼지를 제거하는 등 지역주민 생활환경 개선에도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스페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