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봉주 인턴기자]한국이 올해도 가장 혁신적인 나라로 꼽혔다.


블룸버그통신의 22일 보도에 따르면, 한국이 ‘2019 블룸버그 혁신지수’에서 전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올해로 6년 연속 1위다.


올해 블룸버그 혁신지수를 보면, 한국은 총점 87.38을 얻어 독일(87.30)을 간신히 제쳤다.


독일이 최근 제조업과 교육 분야에서 크게 발전했다고 블룸버그는 밝혔다.


올해로 7년째에 접어든 블룸버그 혁신지수는 연구개발비, 제조능력, 공기업의 첨단기술 집중도 등의 일곱 가지 지표를 활용해 분석한 수치다.


3위는 핀란드가 차지했고, 4위는 스위스, 5위 이스라엘, 6위 싱가포르, 7위 스웨덴, 8위 미국, 9위 일본, 10위 프랑스 순으로 집계됐다.


미국은 작년 처음으로 10위권 밖으로 밀려난 뒤, 이번에 3계단 상승했다.


작년 2위였던 스웨덴은 7위로 떨어졌다.


이번 주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된 세계경제포럼(WEF)에서 주요 글로벌 현안을 논의할 때 이 순위도 함께 거론된다.


(사진제공=블룸버그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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