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진우 기자]프리미엄티브랜드 '더 앨리(The Alley)'가 지난 25일 현대 백화점 무역센터점에 두번째 매장을 오픈했다. 1층 정문 옆의 시그니쳐 스토어와 지하 식품관 동시 입점으로 이루어지며 지하 식품관은 다음 달 9일에 오픈될 예정이다. 이는 포화상태인 커피음료시장에서 티음료가 주는 신선함과 가능성에 중점을 둔 현대백화점의 제안으로 이루어졌다.


해외여행객들 사이에 '핫플레이스'로 꼽히는 티전문점'더앨리(The Alley)'는 지난 9월,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국내1호점 문을 열었다. 더앨리는 대만, 홍콩 등에서 '핫' 한 브랜드로 떠오른 프리미엄 티 전문점이며 '힙스터'들이 많이 다니는 서울의 가로수길에서 성공적인 런칭을 했다.


대표 음료로는 100% 생우유에 직접 만드는 신선한 브라운 슈가 시럽과 디어리오카(타피오카)가 들어간 음료인 브라운슈가 디어리오카 밀크가 있다. 과일초와 천연티로 만든 디톡스 티 음료인 오로라 시리즈, 신제품으로 출시된 진하고 풍부한 맛의 디얼그레이 밀크티도 인기를 끄는 대표 메뉴로 꼽힌다.


앤그로운 이은화 대표는 “이달 가로수길의 성공적인 런칭을 시작으로 더 많은 곳에서 프리미엄 티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 이라며 “상권에 따라 백화점과 몰, 로드샵 중 선별하여 지속적인 지점 오픈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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