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새롬 기자]‘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남자 축구 2연패를 견인한 골키퍼 조현우(대구FC)가 부상으로 9월 A매치에 합류하지 못한다.


5일 대한축구협회는 “조현우가 아시안게임에서 다친 무릎으로 인해 9월 A매치 2연전에 출전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다”며 “예비명단에 있던 송범근(전북현대)를 대체 발탁했다”고 밝혔다.


7일 코스타리카, 11일 칠레와의 평가전을 앞둔 가운데 출전 강행보다는 부상 회복에 초점을 맞추기로 한 것이다.


조현우는 앞서 아시안게임 16강전 이란과의 경기에서 무릎 부상으로 교체된 이후 우즈베키스탄과의 8강전에서 결장했다. 이후 준결승과 결승전에는 출전했다.


한편 조현우를 대신할 송범근은 이날 오후 경기도 파주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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