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영 신임 회장.

[스페셜경제=김영식 기자]사단법인 한국방송영상제작사협회는 지난 22일 서울 목동 한국방송회관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스토리온 김옥영 대표를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23일 한국방송영상제작사협회에 따르면 추대 형식을 통해 12대 회장으로 선출된 김 대표는 지난 1982년 방송다큐멘터리 작가로 활동을 시작한 이후 2010년 프로듀서 제작자로 그 영역을 확장, 30여 년 이상 현장을 지키고 있는 다큐멘터리 전문 제작자다.

김 신임 회장은 이날 당선 소감을 통해 “현재 방송영상제작사들이 겪고 있는 문제는 단순히 제작사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한국사회의 적폐가 만들어낸 현상이다. 우리 사회의 변화에 발맞춰 왜곡된 한국방송산업 시스템의 착취 구조를 바로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한국방송영상제작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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