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황병준 기자]롯데건설과 KCC건설 등이 출자한 시행사 블루아일랜드개발은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청라 더 카운티 2차’의 본격적인 계약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청라 더 카운티 2차’는 인천 청라국제도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장에 위치한 단지형 단독주택용지 145필지로 대지면적은 평균 530㎡ 내외다. 1차 때와 마찬가지로 용지매입 후 개별적으로 개별정원, 테라스, 다락방, 옥상정원 등 다양한 형태로 설계가 가능하다.


여기에 건축 경험과 전문지식이 부족한 수요자들에게 설계에서 시공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는 고객 맞춤형 상품 모듈까지 제공한다.


청라 더 카운티 2차는 지난 1차 용지가 스트리트형으로 길게 자리잡고 있어 필지에 따라 조망권 확보에 차이를 보였으나 이번에는 용지가 골프장 내 호수를 라운드형으로 감싸고 있어 어느 곳에서도 페어웨이 및 호수 조망이 가능하다.


특히 베어즈 베스트 청라는 골프계의 전설 잭 니클라우스가 설계한 전세계 337개 골프코스 중에서도 베스트 27홀을 모아놓은 국내 10대 명품 퍼블릭 골프장으로 남다른 조망권을 자랑한다.


또한, 1차 119가구와 함께 264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아파트 못지 않은 보안에서부터 관리서비스까지 특별한 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2차 부지는 필지 분양가격이 8~10억원 대를 형성하고 있음에도 필지 별로 최대 3배수 이상 사전예약자가 몰리는 등 치열한 경쟁을 보이고 있다”며 “쾌적한 환경에서 여유로운 삶을 원하는 중년층 중소기업 CEO 및 청라 달튼 외국인학교 학부모 등을 중심으로 사전예약자가 많았다”라고 말했다.


청라 더카운티 2차 대지 조성공사 시공은 롯데건설과 KCC건설이 맡았으며, 분양가는 3.3㎡당 500만원대 후반. 홍보관은 인천시 서구 청라대로 316번길 45(경서동 836-90) 베어즈베스트 청라GC 클럽하우스 2층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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