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미희 기자]신호와 소음은 통계학을 기반으로 어떻게 잘못된 정보(소음)을 거르고 진짜 의미 있는 정보(신호)를 찾을 것인지에 대한 책이다. 네이트 실버는 정치, 경제, 스포츠, 기후, 전쟁, 테러, 전염병, 도박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미래’를 제대로 예측하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정보가 엄청나게 늘어난 ‘빅 데이터’ 시대일수록 오히려 가치 있는 정보를 발견하기 어렵다는 저자의 통찰은 갈수록 불확실성이 커지는 세상을 살고 있는 한국인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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