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차 태광실업 회장, 베트남 총리 면담‥화력발전소 지원 약속 받아

조경희 / 기사승인 : 2014-12-13 11:10:23
베트남에서 골프리조트 건립 등 대규모 투자 진행

[스페셜경제=조경희 기자]태광실업이 베트남 남딘 화력발전소 건립사업과 관련 베트남의 적극적인 지원 약속을 받아내면서 내년 10월 착공에 무리가 없게 됐다.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은 한-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특별정상회의에 참석한 베트남 응우엔 떤 중 총리를 부산에서 면담했다고 12일 밝혔다.


박 회장은 이날 응우엔 떤 중 총리가 태광실업의 베트남 남딘 화력발전소 건립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했다고 말했다.


이에 베트남 남딘 화력 발전소 건립은 내년 10월 착공할 예정이다.


남딘프로젝트는 베트남 북부 남딘성에 2400㎽의 발전소를 건립하는 프로젝트로 총 사업비 50억 달러가 투입된다.


남딘프로젝트는 베트남의 경제 성장과 산업 발전에 필요한 사업이다.


지난 1994년 베트남 개방 이후 신발제조 업체 태광비나를 동나이성에 설립한 태광실업은 초기 3500만 달러를 투자해 1만명 고용을 시작으로 현재 2억 달러 투자와 년 5억 달러 수출, 현지인 2만8000여명을 고용하고 있다.


베트남 떠이닌성에 있는 베트남목바이 공장을 합치면 베트남에서만 연 매출 7억 달러 4만3000여명을 고용하고 있다.


베트남에서 신발사업 이외 태광파워홀딩스가 2010년 베트남 정부와 MOU를 체결해 진행중인 발전소 건립의 남딘프로젝트, 정산인터내셔널은 떠이닌성에 내년 9월 가동을 목표로 원단 제조, PU 생산 공장을 진행중에 있으며, 베트남 190㏊ 규모의 염색공단 조성, 골프리조트 건립, 신도시 건설 등 대규모 투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1971년 설립한 태광실업은 세계적인 스포츠브랜드 운동화를 생산하는 세계 최고의 글로벌 신발제조기업이다. 베트남, 중국, 인도네시아에 4개 해외공장을 운영중에 있고 동남아 다른 국가에 5번째 공장설립을 추진중에 있다.


2006년 정밀화학회사 휴켐스를 인수하며 본격적인 사업 다각화에 나섰고, 태광파워홀딩스를 통해 베트남 남딘성에 발전소 건립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2013년에는 대우인터내셔널 부산공장을 인수해 정산인터내셔널로 변경, 소재 산업으로 진출하였고 경남 김해와 베트남 동나이성 년짝에 정산컨트리클럽 골프장이 있다. 일렘테크놀러지, 애강리메텍, 한국발전기술 등의 인수 합병을 통해 사업 시너지를 높이며 그룹 규모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 스페셜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조경희
다른기사보기
  • 카카오톡 보내기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