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변윤재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서울시와 오는 8일 물산업 혁신기술 공동 발굴·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측은 국민 물복지 증진과 물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물 분야 우수 강소기업 발굴과 육성에 나선다. 또 우수 물산업 기술·제품 함께 발굴·현장 검증하고, 물 분야 신기술 교류와 공동연구 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실무자를 중심으로 물산업 혁신성장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벤처육성·기술개발·판로지원 분야의 세부 협의를 통해 지속적인 실행력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박재현 수자원공사 사장은 “상수도 공급시설 용량의 약 65%를 담당하는 양 기관의 협력은 국내 물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물 환경 분야 그린뉴딜 혁신기술 개발과 일자리 창출에 물 관리 전문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페셜경제 / 변윤재 기자 purple5765@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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