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여성 농가주 과수원에 일손 보태 영농자립 지원


[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한국철도시설공단 시설장비사무소(소장 최종호)는 20일 30여 명의 직원이 지역사회 여성 농가주의 배나무 농장(충북 청주시 상당구 소재)을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일손이 모자란 여성농가주의 영농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시설장비사무소는 2010년부터 정기적으로 여성농가주의 농장에 일손을 보태왔다.

배나무 농장의 여성 농가주 윤정희 씨는 “올해도 일손이 부족했는데 어려운 배나무 부직포 깔기 작업에 도움을 받게 되어 한시름 놓았다”며 “회사업무로 바쁜 와중에 매년 정기적으로 도와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최종호 시설장비사무소장은 “앞으로도 공단의 자매결연기관 및 여성 농가주와의 교류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한국철도시설공단>

스페셜경제 / 신교근 기자 liberty1123@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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