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 네이버 경력 개발자 공개채용 모집 이미지 (사진=네이버)

 

[스페셜경제=최문정 기자] 네이버가 경력 개발자 공개채용에 나선다.

이번 공개채용은 네이버와 네이버의 6개 계열 법인 ▲네이버클라우드 ▲웍스모바일 ▲스노우 ▲네이버웹툰 ▲네이버랩스 ▲네이버파이낸셜이 함께 참여한다.

채용 분야는 FE, BE, AI/ML, iOS, Android, Data, Graphics, Hardware 등 전 분야다. 주요 계열 법인, 개발 전 직군에서 채용이 진행됨에 따라 총 000명의 대규모 인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해당 채용의 서류 접수는 내달 7일 17시까지 이뤄진다. 그리고 서류 전형에 이어 두 차례의 면접이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조직과 직무에 따라 코딩테스트, 사전 과제 등의 별도 전형이 추가될 수 있다.

네이버는 “개발자는 IT 회사의 중요한 인적 자원으로 네이버의 성장을 함께 만들어나갈 수 있는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이례적으로 대규모 경력 개발자 공개채용을 진행하게 됐다”며 “인원수를 확정하지 않은 이유도 우수한 인재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채용하기 위함이다”라고 설명했다.

김소연 네이버 리쿠르팅 채널 리더는 “네이버는 개발자들이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와 기회, 기술적 인프라를 지원하고 있다”며 “탄탄한 기술력과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토대로 글로벌 무대에서 성장할 수 있는 곳인 만큼, 개발에 대한 열정과 의지를 가진 분들이 많이 지원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는 지난 9월부터는 신입 개발자 공개채용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작년보다 많은 신입 개발자를 선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스페셜경제 / 최문정 기자 muun09@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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