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69명 모집에 2755명 지원…평균 5.87대 1의 경쟁률

[스페셜경제=변윤재 기자] 부영그룹이 재정기여자로 참여한 창신대학교가 2021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결과 경남지역 사립대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달성했다.

 

창신대학교는 지난 28일 마감한 2021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469명 모집에 2755명이 지원해 5.8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형별로는 일반계고교 전형 6.61대 1, 특성화고교 전형 7.33대 1, 창신인재추천전형 4.98대 1 등이다. 특히 간호학과 창신인재추천전형이 21.08대 1의 경쟁률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경남권 사립대 경쟁률이 대부분 예년에 비해 경쟁률이 하락한 가운데 창신대는 소폭 상승했다. 

 

창신대 관계자는 “수시모집에서 우수한 성적을 얻을 수 있었던 원동력은 부영그룹에서 전년에 이어 올해에도 신입생 전원 전액 우정장학금 지급라는 파격적인 혜택을 지원한 결과”라고 밝혔다. 

 

부영그룹은 지난 2019년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창신대학교의 재정기여자로 참여하면서 대학 발전을 위해 2020년과 2021년에 입학하는 신입생 전원에게 1년 간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스페셜경제 / 변윤재 기자 purple5765@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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