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 자이 파인베뉴 투시도 (제공=GS건설)

 

[스페셜경제=김민주 기자] GS건설은 강원도 강릉시 내곡동에 강릉 첫 자이 아파트 ‘강릉자이 파인베뉴’를 이달 중 분양한다고 3일 밝혔다.

강릉자이 파인베뉴는 지하 3층부터 지상 최고 27층으로 이뤄져있다. 11개 동의 전용면적은 74~135㎡이며 총 91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강릉자이 파인베뉴에는 사우나와 피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연습장 등을 비롯해 카페테리아, 작은도서관, 맘스스테이션, 티하우스, 게스트하우스 등 고급 커뮤니티시설이 구비될 예정이다.

강릉자이 파인베뉴는 비규제지역으로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1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으며, 거주기간 제한이 없으므로 입주자 모집공고일 당일까지 강릉시 또는 강원도로 주소 이전을 할 경우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앞서 GS건설은 ‘자이’ 브랜드 파워를 앞세워 수도권, 광역시에 이어 지방 중소도시에서도 연이은 분양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GS건설이 지난 5월 강원도 속초시 동명동에서 분양한 ‘속초디오션자이’는 355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6127명이 몰리며 평균 17.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펜트하우스인 전용면적 131㎡A 타입으로, 1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속초에서 분양한 신규 단지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GS건설 관계자는 “11월 현재 ‘속초디오션자이’ 전용면적 84㎡ 분양권 매물이 6억3000여 만원에 올라오는 등 GS건설이 속초에서 6억원대 아파트 시대를 최초로 열었다”고 말했다.

GS건설은 전남 광양에서도 1순위 마감을 이어갔다. 지난 5월 전남 광양시 성황도이지구에서 분양한 ‘광양센트럴자이’는 428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만9741명이 몰리며 광양시 역대 최고 경쟁률인 평균 46.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6개 평면 타입 모두 해당지역에서 마감되며 광양시 최초로 전 타입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

 

(사진제공=GS건설)

 

스페셜경제 / 김민주 기자 minjuu090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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