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에서 가구로” LG전자 신가전 출시

최문정 기자 / 기사승인 : 2020-10-22 17:58:50
‘LG오브제 컬렉션’ 런칭‥총 11종 선봬
색상·소재 다양화로 인테리어 개념 도입
▲ LG전자가 22일 새로운 공간 인테리어 가전 브랜드 'LG Objet Collection(LG 오브제컬렉션)'을 런칭하고 신제품 11종을 출시했다. 왼쪽부터 LG 오브제컬렉션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 김치 냉장고, 워시타워, 스타일러, 광파오븐, 정수기, 식기세척기 (사진=LG전자)

 

[스페셜경제=최문정 기자]LG전자가 기존의 가전제품에 인테리어 기능을 더한 공간가전 브랜드인 ‘LG 오브제 컬렉션(LG Objet Collection)’을 공개했다. 가전의 기능에 인테리어 요소를 더해주는 일체감 있는 디자인을 채택했다는 설명이다.

22일, LG전자는 온라인 행사를 통해 오브제컬렉션을 런칭하고, 신제품 11종을 출시했다. 이날 행사는 배우 유연석과 성유리가 오브제컬렉션으로 꾸며진 집안 곳곳을 돌아다니며 다양한 기능을 직접 사용해 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LG전자는 “이번에 런칭한 오브제컬렉션은 기존의 LG전자 프라이빗 가전인 ‘LG오브제’를 진화시킨 공간가전 브랜드”라고 설명했다. 오브제는 지난 2018년 LG전자가 가전과 가구를 결합해 ‘융복합 가전’으로 출시된 바 있다. 당시에도 LG전자는 “가전이 인테리어의 일부가 되는 공간가전”을 강조했다.

오브제컬렉션은 이러한 오브제의 개념에서 한 발 더 나아갔다. LG전자는 “나 자신을 위한 공간맞춤가전인 LG오브제의 콘셉트를 집 전체의 공간 인테리어를 완성하는 LG오브제컬렉션으로 확장한다”며 “주방, 거실, 세탁실 등 집안 곳곳에서 사용하는 여러 가전들을 조화롭고 일체감 있는 디자인으로 구현했다. 이에 따라 제품을 하나씩 더할수록 집안의 인테리어가 완성되는 효과를 준다”고 설명했다.

오브제컬렉션의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색상이다. LG전자는 냉장고, 식기세척기, 스타일러 등 다양한 용도의 가전이 공간에 잘 녹아들 수 있게끔 세계적인 색채연구소인 미국 팬톤컬러연구소(Pantone Color Institute)와 오랜 기간 협업을 이어왔다고 밝혔다.

소재도 달라졌다. LG전자는 유럽 등의 시장에서 주로 프리미엄 가구에 쓰이는 신소제인 ‘페닉스’를 포함한 다양한 소재를 오브제컬렉션에 채택했다. 이에 따라 추가된 소재는 페닉스, 스테인리스, 글라스, 메탈 등이다. 이러한 소재와 13가지의 색상 가운데 하나를 냉장고 도어에 적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는 노크온 매직스페이스를 제외한 도어 3개 각각에 색상을 입혀 조합하면 모두 145가지가 나온다.

이날 LG전자가 공개한 오브제컬렉선은 총 11개다. ▲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 ▲빌트인 타입 냉장고 ▲김치 냉장고 ▲1도어 냉장·냉동·김치 컨버터블 냉장고 등의 냉장고 4종과 ▲식기세척기 ▲광파오븐 ▲정수기 등의 주방가전 ▲일체형 세탁‧건조기 워시타워 ▲스타일러 등의 의류관리 가전이 이날 공개됐다.

LG전자는 “오브제컬렉션 제품군은 더 늘어날 예정”이라며 “(이날 출시된 제품에) 협탁 냉장고, 가습공기청정기, TV, 오디오 등 기존에 선보인 LG 오브제 제품까지 더하면 모두 15종”이라고 설명했다.

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장 사장은 “새로운 공간 인테리어 가전인 LG 오브제컬렉션은 LG전자 가전의 뛰어난 성능은 물론이고 공간과 조화를 이루는 차별화된 디자인까지 갖춰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경제 / 최문정 기자 muun09@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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