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이 올해 3분기 경영실적에서 KB증권의 2020년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338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9.6% 증가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스페셜경제 = 이정화 기자] KB금융그룹이 올해 3분기 경영실적에서 KB증권의 2020년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3385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50.6%(1138억원) 늘어난 수치다. 사모펀드 관련 이슈 등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견조한 실적을 시현했다는 설명이다.

3분기 해외 투자부동산 매각익(세후 약 305억원) 등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경상적 누적 순이익은 약 361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약 61% 증가했다.

이밖에 고객수탁고 증대 노력의 결실로 ▲수탁수수료는 약 2440억원 증가했다. IB 사업의 적극적인 확대 및 지원으로 ▲IB수수료는 약 290억원 증가했다.

(그림출처=KB금융그룹)

 

스페셜경제 / 이정화 기자 joyfully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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