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 제공=삼성증권)

 

[스페셜경제=원혜미 기자]삼성증권은 퇴직연금DC형(확정기여형)을 모바일로 가입 후 개설한 고객을 대상으로 'DC도 투자다(시즌2)'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12월 1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삼성증권이 업계최초로 퇴직연금DC형 계좌를 모바일에서 가입할 수 있는 '3분DC' 서비스를 도입한 기념으로 기획됐다.

퇴직연금DC형은 매년 적립되는 퇴직금을 가입자 본인이 직접 운용할 수 있는 계좌로, 운용성과에 따라 퇴직 시 받는 퇴직금 수준이 달라진다.

이번 이벤트는 삼성증권 DC 계좌가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삼성증권 모바일에서 DC 가입 신청 후 개설하면 1000만원 이상 추천상품 매수 또는 3000만원 이상 추천상품 매수를 할 때마다 각각 커피 모바일 쿠폰을 받을 수 있다. 각 단계별 1잔씩 받을 수 있어 최대 3잔까지 가능하다.

앞서 회사는 '디지털 자산관리'를 강화해온 장석훈 삼성증권 사장의 의지와 맞물려 지난해 모바일에서 원스톱으로 계좌개설이 가능한 '3분연금'(연금저축계좌), '3분IRP' 서비스를 도입했다.

박광호 삼성증권 연금전략팀 팀장은 “기존에 DC계좌는 소속 회사별로 정해진 시기에만 신청 가능했지만 이번 ‘3분DC’ 도입으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퇴직연금 투자를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간편한 온라인 시스템뿐만 아니라 ‘연금 토탈케어서비스’와 ‘뉴스레터’ 등의 맞춤형 사후관리를 통해 고객들의 안정적인 연금자산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페셜경제 / 원혜미 기자 hwon611@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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