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 정민혁 인턴기자] 국민은행이 뱅크샐러드와 ‘협업 기반 비즈니스 추진의 동력확보를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데이터 기반의 금융 시스템 구축을 위해 교류하며 고객 중심의 데이터 금융을 공동으로 연구하기로 했으며 데이터 분석을 통한 비즈니스 고도화, 고객 상담 및 상품판매 채널의 연계, 고객 공동 마케팅 협력, 서비스 운영경험 및 노하우 공유 부문 등에서 협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실무자급으로 구성된 워킹그룹을 발족해 양사 데이터에 대한 분석·활용 방안과 상품 추천 및 연계 알고리즘에 대한 구체적인 협업 방향을 마련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뱅크샐러드는 개인 맞춤의 분석과 솔루션을 제공해주는 핀테크 앱으로 국민은행은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30~40대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상품 판매 채널을 다변화시킬 것으로 알려졌다.

뱅크샐러드 관계자는 “국민은행과의 업무 제휴를 통해 데이터에 기반한 금융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누구나 금융을 누리고 혜택을 얻을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MOU를 통해 국민은행의 체계적인 상품·서비스 인프라와 뱅크샐러드의 혁신적인 데이터 알고리즘을 결합해 고객을 위한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스페셜경제 / 정민혁 기자 jmh899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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