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문수미 기자]현대백화점은 코로나19 직격타를 맞아 매출이 급감하면서 1분기 영업이익이 80.2% 감소했다.


1분기 매출 4495억원, 영업이익 148억원, 당기순이익은 238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7%, 80.2%, 64.4%, 감소한 실적이다.

특히 백화점의 경우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실적이 부진했다. 영업이익은 34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65.3% 감소했다.

반면 면세점 부문은 동대문점 오픈 영향으로 전년 대비 매출 14.4% 신장했다. 영업이익은 42억 증가했다.

 

스페셜경제 / 문수미 기자 tnal976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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