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사회 전반적으로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는 인식이 널리 퍼지고 있다. 이와 관련 운동과 적절한 영양섭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게 사실이다. 특히 바쁜 현대인들의 이목을 끄는 게 ‘식품’이다.

영양제 구매율도 높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의 조사 결과 한국인 10가구 중 7가구는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하고, 연평균 구매액은 3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기능식품뿐 아니라 몸에 좋은 식품을 챙겨먹으려는 추세다. 최근에는 새싹귀리분말, 어류콜라겐, 보스웰니아 등 이 여러 건강tv프로그램에 소개되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2019년 선정 10대 슈퍼푸드 중 유일한 곡물이기도 한 새싹귀리분말은 최근 국내에서 새싹보리분말의 인기에 함께 뜨고 있는 추출분말이다. 특히 엽록소 및 폴리코사놀과 베타글루칸이 다량 함유된 작물인 새싹귀리는 식이섬유와 비타민이 풍부하고 체내 독소를 체외로 배출해주는 베타글루칸과 폴리코사놀이 함유되어 있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어류콜라겐은 ‘저분자 피쉬콜라겐’으로도 불리는 생소한 식품이다. 콜라겐은 18종의 아미노산으로 구성된 섬유성 단백질로 세포와 세포 사이를 이어주는 다리와 같은 역할을 하는데 일반적인 식사 때 섭취할 수 있는 콜라겐으로는 필요량을 충족시키기 어렵다. 이에 쉽게 섭취할 수 있는 먹는 콜라겐인 어류에서 추출한 저분자콜라겐이 소비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콜라겐이 풍부하다고 알려진 돼지껍데기의 경우 거의 10인분에 달하는 1.37㎏을 먹어야 콜라겐 1일 권장량인 5g을 섭취할 수 있어 이렇게 저분자 콜라겐을 대체식품으로 먹는다.

보스웰리아는 아프리카 지역의 프랑킨센스 나무껍질에서 나온 수액을 굳힌 것으로 전통 의학 서적 아유르베다에 ‘가장 가치 있는 약초 중 하나’로 기록돼 있다. 여기에 포함된 보스웰릭산 성분은 염증 차단하며 연골 세포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이에 관절 염증 초기부터 퇴행성관절염으로 인한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준다.

보스웰리아 추출분말을 만들고 있는 청년곡창 관계자는 “보스웰리아는 극심한 기온차와 모래 폭풍을 견디며 자생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강인한 생명력을 상징하는데, 향료로써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고 맛을 특유의 알싸한 맛이 있다”고 말했다.

식품 전문 브랜드 청년곡창의 관계자는 “최근에는 운동과 건강한 식단을 챙겨가며 체중관리를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추세로, 이들은 단순히 식이요법만을 실시하는 것이 아니라 ‘올바른 먹거리’를 복용해가며 건강증진과 컨디션 유지에 힘쓰고 있어 쉽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건강 먹거리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곡창은 슈퍼 푸드 또는 각종 원물을 안전하게 유통하고 가공하여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더 좋은 제품으로 고객만족도 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사진제공=청년곡창]

 

스페셜경제 / 박숙자 기자 speconomy@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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