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트로·한정판’ MZ세대 겨냥 이벤트

[스페셜경제=김성아 인턴기자] CJ그룹 계열사의 통합멤버십 ‘CJ ONE'이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멤버십 운영사 CJ올리브네트웍스는 “CJ ONE의 10주년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열 돌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CJ ONE은 지난 2010년 처음으로 구축된 CJ그룹의 통합멤버십 서비스로 CGV, 올리브영, 빕스 등 CJ그룹의 30여개 생활문화 브랜드에 대한 적립과 혜택 등을 제공한다.

이번 10주년 이벤트는 CJ ONE의 주요 고객층을 대상으로 기획됐다. CJ올리브네트웍스에 따르면 CJ ONE의 이용 고객의 70%는 여성, 60% 이상이 20~30대 MZ세대(밀레니얼+Z세대)다. 이들은 과거 유행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뉴트로 감성과 개인의 취향이 반영된 한정판 굿즈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CJ ONE은 뉴트로 감성을 반영한 1억원 상당의 한정판 이벤트를 준비했다. ‘열 돌잔치 답례품’으로 이름 붙은 이번 이벤트는 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CJ ONE 포인트 적립 및 사용 시 추첨을 통해 주차별로 ▲청년떡집 콜라보 돌잔치 떡세트 ▲송월타올 2종 세트 ▲한정판 CJ기프트카드 1만원권을 각 2000명에게 경품으로 제공한다.

돌잔치에 걸맞는 돌반지 경품도 있다. 같은 기간 2개 이상의 CJ ONE 브랜드에서 포인트를 적립 또는 사용한 고객 30명은 추첨을 통해 CJ ONE 캐릭터 원스터와 대표 브랜드 로고가 새겨진 한정판 순금 한돈 돌반지를 증정한다.

최근 SNS에서 유행 중인 흑백사진 촬영 이벤트도 제공한다. CJ ONE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을 남긴 고객 480명(본인 포함 2명)에게 종로 북촌 소재 사진관에서 흑백사진을 촬영해준다. 사진을 촬영한 후 인스타그램에 인증사진을 업로드한 인원 중 1명을 추첨해 CJ ONE폰(갤럭시노트 20)을 증정한다.

CJ ONE 마케팅을 담당하는 CJ 올리브네트웍스 김우상 팀장은 “지난 10년간 CJ ONE에 보내준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성대한 돌잔치를 준비했다”라며 “향후에도 주요 고객층을 중심으로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페셜경제 / 김성아 기자 sps0914@speconomy.com 

 

(사진제공=CJ올리브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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