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홍찬영 기자]2월 둘째 주에는 청약시스템 이관작업으로 인해 멈춰있던 분양시장이 기지개를 핀다.

청약접수는 전북과 경남 두 곳에서 진행되며, 견본주택은 경기 ‘양주옥정 유림노르웨이숲’을 비롯해 충남·전남·제주에서 총 여섯 곳이 개관할 예정이다.

한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여파로 오프라인 모델하우스 대신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운영되는 단지도 있으니 꼼꼼하게 체크해 볼 필요가 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전국 2곳에서 총 461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행복주택 제외)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지며, 당첨자 발표는 0곳, 계약은 0곳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전국 6곳에서 개관될 예정이다.

동남건설산업은 울산시 중구 학성동 432-12번지 일원에 ‘학석동 동남하이빌’의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상 20층, 1개동, 전용면적 84㎡ 총 69세대 규모다. 인근으로 함월초, 옥성초 등이 위치하며 태화강도 자리잡고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유림E&C는 14일, 경기 양주옥정신도시 A-20(1)블록에 들어서는 ‘양주옥정 유림노르웨이숲’의 견본주택을 오픈한다. 지하 2층~지상 35층, 14개동, 전용면적 72~84㎡ 총 1140세대 규모다. 전 세대 4Bay 판상형 구조와 3면 발코니 확장(전용면적 72㎡ 제외)이 적용된 중소형 확장 평면으로 공급된다.

대우건설은 14일, 수원 팔달8구역(경기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209-14 일원)을 재개발한 ‘매교역 푸르지오SK VIEW’의 견본주택을 오픈한다. 지하 2층~지상 20층, 52개동, 전용면적 39~110㎡ 총 3,603세대 규모다.

 

스페셜경제 / 홍찬영 기자 home21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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