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로축구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후원 연장
미국 MLB 2020 와일드카드 시리즈 공식 후원
주 구매층 겨냥…브랜드 이미지 및 인지도 제고

[스페셜경제=변윤재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나서고 있다. 

 

스포츠는 타이어의 역동성, 혁신적 기술력과 잘 맞아떨어지는 분야다. 특히 주 구매고객층인 남성들이 즐겨보는 만큼, 야구와 축구 등 인기 리그 및 구단과 마케팅 스폰서십을 체결해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킨다는 전략이다. 

 

한국타이어는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내 최고 명문 클럽 중 하나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공식 후원 파트너십을 21/22시즌까지 2시즌 연장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유럽 명문 축구 클럽으로 손꼽히며 팬들의 충성도가 높기로 유명하다. 

 

2009년부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공식 후원 파트너로 활동하며 LED 전광판을 비롯, 경기장 전역에서 브랜드를 노출시키며 톡톡한 마케팅 효과를 누렸다. 

 

이와 함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2020 와일드카드 시리즈를 공식 후원키로 했다.

 

이번 MLB 와일드카드 시리즈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기존 4개팀에서 16개팀으로 확장해 토너먼트 시리즈 형식으로 진행된다. 아메리칸 리그와 내셔널 리그 각 8개팀, 총 16개팀이 참가해 3전 2선승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 한국타이어는 세계 유수의 유명 리그 및 구단과 파트너십을 맺고 인지도 제고와 프리미엄 이비지 구축에 공들이고 있다.  현재 유럽 50여개 국가 200여개 클럽이 참가하는 최대 규모의 축구 클럽 대항전 UEFA 유로파리그를 공식 후원하고 있으며, 스페인 명문 축구팀 레알 마드리드, 이탈리아 세리에A의 명문 클럽 S.S.C. 나폴리와도 공고한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 

 

스페셜경제 / 변윤재 기자 purple5765@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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