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델이 자녀와 함께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홈플러스 시그니처’ 침구들을 선보이고 있다./(사진제공=홈플러스)

 

[스페셜경제 = 원혜미 기자] 홈플러스가 기능성 건강 침구를 자체브랜드(PB) 상품으로 출시한다.

홈플러스는 기본 디자인에 가격은 낮추고, 기능은 높인 건강침구 35종을 비롯한 가을·겨울시즌(FW) 침구 신상품 98종을 새롭게 론칭했다고 8일 밝혔다.

최근 평균 수면시간이 줄고 불면증 환자가 늘면서 질 좋은 숙면을 원하는 현대인들이 이른바 ‘꿀잠’을 돕는 기능성 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한국수면산업협회에 따르면 2019년 수면시장 규모는 3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될 정도로 이 시장 규모는 지속 성장세에 있다.

새롭게 론칭하는 ‘홈플러스 시그니처’는 ▲진드기 및 먼지 차단 기능의 안심케어 침구 17종 ▲따뜻한 히트플러스 보온 침구 16종 ▲포근한 잠자리를 만들어주는 슈크림 이불 2종 등이다.

우선 안심케어 침구는 초극세사를 고밀도 조직으로 짠 초경량 소재인 효성의 M2원단을 사용, 알러지의 원인인 집먼지와 진드기를 차단해 보다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는 건강한 소재의 침구다. 알러지로 고생하는 가족이 있는 가정 뿐 아니라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가정에서 사용하기에도 용이하다.

히트플러스 침구는 수면 시 배출되는 수분을 흡수하면 열이 생겨 체온을 유지해주는 흡습 보온기능의 소재를 사용했다.

슈크림 이불은 기존에 사용하던 세미마이크로 소재에 에어워싱과 피치가공을 해 감촉이 부드럽다. 내구성이 좋고 세탁이 용이해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다.

홈플러스는 홈플러스 시그니처 FW 침구 론칭을 기념해 행사상품 20종을 대상으로 오는 11일까지 행사카드(신한·삼성카드) 결제 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한 가격은 2만7930~5만5930원(정상가 3만9900~7만9900원)에 판매한다.

강선경 홈플러스 홈인테리어팀 바이어는 “트렌드를 빠르게 파악하고 고객 변화에 집중해 가격과 품질, 디자인까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PB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모두가 푹 자고 잘 쉬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어디서나 자랑할만한 침구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경제 / 원혜미 기자 hwon611@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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