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 내 입점 식음 카테고리 전용 멤버십 탄생
사회적 거리두기 매출회복 지원…회원 대상 할인권 제공

모델들이 17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홈플러스 쇼핑몰 내 입점된 식음(F&B)코너 이용 고객들을 위한 멤버십 서비스인 홈슐랭 클럽을 소개하고 있다(제공=홈플러스)

[스페셜경제=문수미 기자]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여파로 매출 타격을 입은 식당과 카페 점주들을 위해 홈플러스가 나섰다.

홈플러스는 점포 내 쇼핑몰에 입점된 식음코너 이용 고객들을 위한 전용 멤버십 서비스 ‘홈슐랭 클럽’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식음코너를 지원하기 위해 식음 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홈슐랭 클럽 회원들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홈슐랭 클럽 회원 대상으로 내달 7일까지 홈플러스에 입점된 쇼핑몰 식음코너에서 5000원 이상 결제 시 2000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신규 고객에게는 내달 8일부터 식음코너에서 1만원 이상 구매 시 2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기존 회원들에게도 식음 1만5000원 이상 구매 시에도 2000원 할인 쿠폰을 매월 증정하는 정기 혜택도 제공한다.

홈슐랭 클럽 가입방법은 간편하다. 스마트폰 마이홈플러스앱의 ‘마이메뉴’에서 관심 카테고리에 ‘홈슐랭 클럽’을 설정하면 할인권 등 정기적인 행사 쿠폰과 다양한 푸드스토리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할인 쿠폰은 식음코너 결제 시 마이홈플러스앱을 제시하면 사용할 수 있다.

황동호 홈플러스 CX마케팅팀장은 “홈슐랭 클럽 활성화를 위해 향후 유명 먹방 인플루언서 초대 행사나 배달앱 이용 고객 대상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매월 클럽 회원들을 위한 단독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클럽위크’도 지속 전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스페셜경제 / 문수미 기자 tnal976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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