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 정민혁 기자] 현대자동차가 새해맞이 행사인 ‘2020 영동대로 카운트다운’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순간에는 시민들이 각자의 새해 소망을 담아 스마트폰 플래시를 켜는 ‘위시 라이트 세레머니’가 영동대로에서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행사 대미인 ‘카운트다운 세레머니’에는 연말연시 도심 최대 규모 불꽃쇼와 대형 옥외 LED를 활용한 미디어 영상쇼가 실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참가자는 “수많은 사람들과 함께 축제 분위기 속에서 새해를 맞이해 경자년을 힘차게 시작할 수 있게 됐다”라며 “이 기운을 받아 새해 소망이 이뤄지면 좋겠다”라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영동대로 카운트다운’은 현대자동차가 새해를 맞는 순간의 희망과 감동을 고객과 함께 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지난 2011년 시작된 이래 국내 대표적인 새해맞이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고객들의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가 뜨거운 관심 속에 잘 마무리돼 기쁘다”라며 “영동대로 카운트다운 행사에 모인 모든 분들의 새해 소망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스페셜경제 / 정민혁 기자 jmh899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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