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선다혜 기자]CJ대한통운이 모터스포츠를 통해 초월초 학생들의 꿈을 키워주기 위해 나섰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8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된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경기도 광주시 초월초등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초월초등학교와 함께하는 꿈 키움 프로젝트’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 광주시 초월초등학교 학생 40여명과 CJ대한통운 임직원 20여명 등 총 60여명이 함께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경기장에는 모터스포츠를 처음 경험해보는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버스를 타고 레이싱 트랙을 돌아보는 ‘달려요 버스’를 시작으로, 레이싱에 사용되는 경주용 차량을 눈앞에서 볼 수 있는 ‘그리드워크’에 참여하는 등 색다른 경험을 했다. 뿐만 아니라 팬사인회를 통해 ‘CJ로지스틱스 레이싱팀’ 선수들로부터 직접 사인도 받고 사진도 찍으면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또한 학생들은 CJ대한통운과 KARA(대한자동차경주협회)가 함께 준비한 교통안전캠페인에 참여했다. 전문강사의 교육을 듣고 재미있는 퀴즈를 맞히는 등 교통안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프로그램으로는 모두 함께 관중석에 앉아 챔피언십의 최상위 종목중 하나인 GT클래스 경주를 관람하며 팬사인회 때 직접 만난 선수들을 응원했다.

 행사에 참여한 초월초 유수민(8) 학생은 “레이싱 선수들을 직접 만나 사인도 받고 레이싱 경기도 볼 수 있어서 너무 재미있었다”며 “나중에 커서 어른이 되면 오늘 만난 레이싱 선수처럼 되고 싶다”고 말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학생들이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모터스포츠문화를 경험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며 “CJ대한통운은 아동들의 꿈을 키우기 위해 여러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으며 다양한 체험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꿈 키움 프로젝트’ 행사는 지역 공부방 아동, 발달장애인 택배 배송원, 초등학교 학생 등과 함께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경기를 관람하고 국내 모터스포츠 문화를 몸소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초월초등학교와 함께하는 꿈 키움 프로젝트’는 작년 6월에 체결한 ‘CJ대한통운-초월초등학교 MOU’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현재까지 초월초와 함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하고 행복한 등하굣길 만들기 교통안전 캠페인’, 버려진 크레파스를 재가공해 새것으로 만드는 '자원 선순환 크레파스 만들기' 프로그램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CJ대한통운은 건강한 스포츠 문화의 확산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골프 꿈무들을 발굴하고 후원하는 등 스포츠 발전지원과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타이틀 스폰서로서 ‘CJ로지스틱스 레이싱팀’을 후원하고 있다.

 

스페셜경제 / 선다혜 기자 a40662@speconomy.com

<사진제공 CJ대한통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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