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진우 기자]P2P 금융 플랫폼인 시소펀딩이 13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본사에서 ‘2019 제3회 P2P 금융 백일장’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P2P 금융 백일장은 매년 개최되는 시소펀딩의 연례행사다. 투자자들에게 P2P 투자에 대해 고찰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P2P 금융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데에 취지가 있다.

이번 백일장에서는 동국대 경영전문대학원 핀테크 산업 최고위자 과정 이원부 교수, 제2회 ‘2018 P2P금융 백일장’ 김영규 대상 수상자, 시소펀딩 자문 변호사인 홍승국 변호사, 시소플랫폼 이정윤 대표 등이 심사를 맡았다.

수상자는 5명의 심사위원 점수와 온라인 투표 점수를 합산해 선정됐다.

대상으로는 참신한 비유와 P2P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현실적인 조언을 제시한 ‘50_60대 김 씨 부인의 특징과 P2P 투자유치 전략’이라는 작품이 선정돼 1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또한 예치금 관리 서비스사인 ‘웰컴 페이먼츠’에서 준비한 ‘웰컴상’이 추가돼 ‘웰컴상’을 수상한 수상자 2명에게는 ‘에어팟’ 특별 선물이 지급되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동국대 이원부 교수는 “지난해에 비해 지원자들의 투고가 상당히 사실적이고 전문적인 기술이 많았다”며 “P2P 투자자들이 더 신뢰할만한 P2P 플랫폼과 P2P 투자 상품을 찾기 위한 합리적인 투자자로서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어 다행스러웠다”고 말했다.

시소펀딩 이정윤 대표이사는 “이번 백일장을 통해 P2P 투자에 대한 새롭고 다양한 생각들을 들을 수 있어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했고, 연례 행사로 자리 잡은 백일장 대회가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P2P 금융 시장이 성장하는 데 기여하고 건전한 투자문화가 널리 알려질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서 백일장을 지속해서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백일장을 기획하고 추진한 시소펀딩 마케팅 담당자는 “해가 거듭될수록 탄탄해지는 백일장의 글 수준을 보며, 성장한 투자자들의 투자 의식 수준에 맞춰 더욱 신뢰가 가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소플랫폼의 동산담보 금융 플랫폼인 시소펀딩은 누적 투자금액 2000억 원을 돌파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또 ‘2018 한경 핀테크 대상 테크 분야 P2P 부분 최우수상’, ‘2019 국가생산성대회 4차 산업혁명 선도기업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등을 수상하며, 동산담보 1위 P2P금융기업으로 투자자들의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스페셜경제 / 김진우 ad.marketer0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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