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홍찬영 기자]천재교육 T셀파가 개학 연기에 따른 학습 공백의 최소화를 위한 무료 온라인 가정학습 ‘긴급 안심 학교’ 서비스를 확대했다고 20일 밝혔다.

‘긴급 안심 학교’는 초등 주요 과목(국어, 수학, 사회, 과학)의 평가 자료를 활용해 학교 수업과 동일한 학습을 학생 스스로 할 수 있게 돕는 온라인 학습 서비스다. 천재교육은 지난 2일 오픈 후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의 관심에 힘입어, 서비스 대상과 프로그램을 확대, 개편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새학기 교과서 E-BOOK’ 서비스는 T셀파 교과서를 미리 배부 받지 못한 중, 고등학생의 재택 학습을 돕는다. 학생들이 교과서를 E-BOOK 형태로 볼 수 있어, 개학 연기로 등교하지 못하는 기간에도 가정에서 쉽게 주요 교과를 공부할 수 있다.

또한, 천재교육 학원 전용 사이트 ‘아카’를 통해 ’개념 학습 동영상’도 제공한다. 교과 내용을 쉽고 재밌게 익힐 수 있는 초등 월간지 ‘우등생평가(국어, 사회, 과학)’와 교과 핵심 내용을 짚어주는 참고서 ‘체크체크 시리즈(국어, 영어, 사회, 과학)를 활용해 학원에 가지 못하는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이 새 학기에 필요한 핵심 개념을 다질 수 있다.

‘긴급 안심 학교’ 서비스는 회원가입 없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개학 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T셀파 홈페이지 아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홍민 천재교육 T셀파운영팀장은 “많은 학부모님과 학생들이 학습 공백에 대한 걱정으로 T셀파 ‘긴급 안심 학교’를 이용해 주고 있어 추가로 서비스를 확대하게 되었다”며 “코로나로 어려운 학습 환경에서도 열의를 갖고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천재교육]

 

스페셜경제 / 홍찬영 기자 home21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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