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 = 선다혜 기자] 홈플러스는 2014년 개봉 당시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겨울왕국’의 속편 개봉을 앞두고 관련 캐릭터 상품 50여종을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극장 개봉작 가운데 최대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히는 ‘겨울왕국2’는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숨겨진 과거의 비밀과 새로운 운명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주인공 엘사와 안나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22일 북미 개봉 예정이다.
 

2014년 개봉한 1편이 애니메이션 사상 처음 1000만 관객을 돌파한 바 있는 ‘겨울왕국’은 작품 뿐만 아니라 주제곡(OST)과 각종 캐릭터 상품 역시 이른바 ‘대박’을 터뜨리며 전 세계 관객들과 어린이를 매료시킨 바 있다.

홈플러스는 ‘겨울왕국2’ 개봉보다 앞서 보다 성장한 주인공들의 모습이 담긴 이불, 쿠션, 베개 등 침구류와 캐릭터 식기, 핫팩, 아동·성인 욕실화, 빅돌인형(5종) 등 캐릭터상품을 선보인다.

아울러 오는 7일부터 20일까지 행사상품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디즈니랜드패키지 여행상품권, 겨울왕국2 영화예매권, 커피교환권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현정 홈플러스 홈인테리어팀 바이어는 “영화관 스크린에서만 봐왔던 '엘사와 안나를 집안에서도 만날 수 있도록 차렵이불, 베개류를 홈플러스 단독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품 개발로 고객들이 즐겨찾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경제 / 선다혜 기자 a40662@speconomy.com 

<사진제공 홈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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