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까지 전 점포로 확대될 예정…친환경 정책 강화

▲ 1인 1그린 용기내 캠페인

[스페셜경제=문수미 기자]롯데마트는 재사용 용기를 가져오면 반찬 20%를 더 주는 ‘1일 1그린 용기내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1일 1그린 용기내 캠페인은 대형마트 내 재사용 용기 사용 실천을 위한 첫 걸음으로 송파점, 서초점 등 수도권 28개점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롯데마트 내 반찬 코너인 ‘미찬/집밥 예찬’과 연계해 반찬 용기를 가지고 오면 구입한 반찬 20%를 증량해준다.


해당 캠페인은 연중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1일 1그린 용기내 캠페인의 시작을 기념해 해당 코너에서 2만원 이상 구매 시 선착순으로 반찬 용기를 증정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1일 1그린 용기내 캠페인은 올 연말까지 전 점포로 확대해 운영될 예정이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해당 캠페인이 커피 전문점에서 일회용 컵을 대신해 텀블러를 이용하는 것처럼 마트 내에서도 재사용 용기 사용이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페셜경제 / 문수미 기자 tnal976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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