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10억 가구에 ‘비비고’ 알렸다

문수미 기자 / 기사승인 : 2020-10-19 16:57:06
CJ제일제당, 4년째 더CJ컵 공식 후원
가상광고·브랜드광고 영상 노출
비비고 만두 빚기에 도전한 데니리 리키 파울러 키건 브래들리(좌측부터)(제공=CJ제일제당)

 

[스페셜경제=문수미 기자]CJ제일제당이 PGA투어 정규대회 더CJ컵을 통해 전 세계 골프팬들에게 비비고 브랜드를 제대로 알렸다.

CJ제일제당은 지난 15일부터 18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섀도우 크릭에서 열린 ‘더CJ컵@섀도우크릭’(이하 더CJ컵)에 비비고가 4년째 공식 스폰서 브랜드로 참여했다고 19일 밝혔다.

비비고는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대회가 미국에서 개최된 점을 기회로 삼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진했다.

먼저 미국 개최로 시차 제약이 적어 중계방송 실시청 가구 수가 늘어날 것으로 판단하고, 대회장 내 브랜드 노출을 대폭 확대했다. 대회장에서만 전년 대비 2배 이상의 브랜드 노출이 이뤄졌다. 방송 중에는 더CJ컵 역대 챔피온인 저스틴 토마스와 브룩스 캡카가 비비고 대형 광고판 앞에 앉아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화면에 잡히기도 했다.

또한 중계방송 시 상위권 선수들의 샷 화면에 가상광고를 적용하고, 방송 중간중간 비비고 광고영상을 삽입해 브랜드 주목도를 높였다. 경기는 NBC 골프채널을 통해 전세계 226개국 10억 가구에 중계방송 됐다.

무관중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는 특히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해 한식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대회 개최 하루 전날에는 리키파울러(미국),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이안 폴터(영국)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비빔밥과 만두를 직접 만들어보고 젓가락 사용을 체험해보는 이벤트를 실시했다. 해당 이벤트는 PGA투어 및 더CJ컵 공식 SNS 계정에 영상으로 공개됐다. 특히 리키파울러 선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직접 만두 빚기 영상을 올려 인기를 얻기도 했다.

선수 및 대회 관계자가 식사하는 순간도 역시 비비고 홍보의 장으로 활용됐다. 대회장 마련된 ‘비비고 키친’에서는 선수들의 건강과 위생을 고려해 도시락 형태의 ‘비비고 한식 런치박스’가 제공됐다.

‘비비고 한식 런치박스’는 대회장 내에서 연일 화제가 됐다. 로라 닐 PGA투어 홍보 담당 수석 부사장은 PGA투어 내부 게시판을 통해 “선수들이 하나같이 한식 도시락이 훌륭하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CJ가 비비고 제품을 활용해 전통적인 한식의 맛을 미국 스타일로 전하기 위해 한국에서 셰프까지 동원했다는 점에 감동한 것 같다”는 평가를 전하기도 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올해 대회가 미국에서 개최되면서 비비고 브랜드를 전세계에 확실히 각인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더CJ컵을 K-푸드를 알리는 교두보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페셜경제 / 문수미 기자 tnal9767@speconomy.com

 

[ⓒ 스페셜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문수미 기자
문수미 / 산업부 기자
이메일 다른기사보기
금융과 자동차 2진을 맡고 있는 문수미 기자입니다.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를 전달하겠습니다.
  • 카카오톡 보내기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