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변윤재 기자] 대전도시공사와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공급하는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8일에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분격 분양에 돌입한다.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는 지하 2층 지상 2018개동 전용면적 59~841116가구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208가구 59B 28가구 84A 466가구 84B 196가구 84C 218가구 등 전체가 중소형으로만 이뤄졌다. 이 중 59A 31가구 59B 2가구 84A 74가구 84B 28가구 84C 31가구 등 총 166가구가 일반분양이며, 기관추천 등 특별공급은 950세대다.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는 지난 2018년 선보인 갑천3 트리풀시티(1762가구)에 이어 갑천친수구역에서 두 번째로 공급되는 단지로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올해 분양대상 아파트 중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쾌적한 주거환경과 풍부한 생활 인프라, 조망권을 극대화한 배치 등이 강점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갑천지구친수구역은 대전 서구 도안동, 유성구 원신흥동 일원 949000규모의 공공택지로 공동주택, 단독주택, 연립주택 등 주거시설과 근린생활시설, 상업시설, 교육시설, 호수공원, 주차장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호수공원은 자연친화 생태공원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구역 동측으로 산책로가 잘 갖춰져 있는 친환경 생태하천인 갑천이 길게 흐르고 있고, 북측으로는 진잠천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배치에 탁트인 갑천 조망을 최대로 누릴 수 있도록 단지를 조성했다.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1순위 해당지역 211순위 기타지역 청약을 받는다.

 

일반공급 1순위 청약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대전에 1년 이상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의 세대주여야 한다. 또한 청약저축이나 주택청약종합저축에 24개월 이상 납입해야한다. 특히 민영주택과 다르게 전체공급물량(1116가구)의 약 85% 가량이 특별공급으로 배정된다.

 

견본주택은 대전시 서구 도안동 190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8일 공개한다.

 

스페셜경제 / 변윤재 기자 purple5765@speconomy.com

저작권자 © 스페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