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홍찬영 기자]LG CNS가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했다. 코로나로 인한 재택근무, 온라인 활동 등의 확산으로 기업들의 클라우드 전환이 가속화된 영향 덕이다.

 

LG CNS는 올해 1분기 매출액 6368억원, 영업이익 244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와 견줘 매출은 3.7%, 영업이익은 5.6%씩 각각 증가한 것이다. 특히 매출액의 경우 1분기 기준, 사상최대 실적이다.

 

LG CNS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촉발된 위기 상황에서도 클라우드 중심으로 IT 신기술 사업이 호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LG CNS2023년까지 LG전자, LG화학, LG디스플레이 등 LG 계열사 IT시스템의 90% 이상을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대한항공 전사 IT시스템을 아마존웹서비스(AWS)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도 순항 중이다.

 

LG CNS는 올해 새롭게 선보인 '인공지능(AI) 얼굴인식 출입통제 시스템' 'AI·블록체인·클라우드' 3IT신기술을 결합한 얼굴인식 결제 서비스 등을 앞세워 향후 비대면 시장도 공략할 계획이다.

 

사측은 비대면 시장 수요가 높아지는 만큼 LG CNS 제품과 기술 문의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LG CNS는 올해 새롭게 선보인 ‘AI 얼굴인식 출입통제 시스템‘AI·블록체인·클라우드 등 3IT신기술을 결합한 얼굴인식 결제 서비스등을 앞세워, 비대면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최근 LG CNS는 올해 새롭게 선보인 ‘AI(인공지능) 얼굴인식 출입통제 시스템’, ‘AI·블록체인·클라우드 등 3IT 신기술을 결합한 얼굴인식 결제 서비스' 등을 앞세워 향후 본격화할 비대면(언택트) 시장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LG CNS 관계자는 최근 회사의 1600억원 회사채 모집에 9300억원의 수요가 몰렸다는 것은 시장의 강한 기대감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특히 비대면 서비스 수요가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스페셜경제 / 홍찬영 기자 home21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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