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최문정 인턴기자]오뚜기가 ‘진짬뽕’과 ‘진짜장’을 조합한 매콤한 짜장라면인 ‘진진짜라’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진진짜라는 오뚜기의 히트제품인 진짬뽕과 진짜장을 조합한 제품이다. 오뚜기에 따르면 진짬뽕의 화끈한 불맛에 진하고 깊은 진짜장의 풍미가 어우러진 제품으로, 두껍고 넓은 면을 사용해 중화면 특유의 맛을 살렸다.

이같은 신메뉴 출시는 다양한 라면을 조합하는 ‘모디슈머’ 레시피가 유행해 소비자들이 진짬뽕과 진짜장을 함께 조리해 먹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오뚜기는 작년에도 ‘치즈볶이’와 ‘스파게티’를 섞은 ‘치즈게티’, ‘짜장볶이’와 ‘라면볶이’를 섞은 ‘짜라볶이’ 등 인기 있는 모디슈머 레시피를 제품으로 출시한 바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인기 제품인 진짬뽕과 진짜장을 결합한 진진짜라를 새롭게 출시했다”며 “두 제품의 장점만을 모은 화끈한 불맛의 새로운 짜장라면”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뚜기가 지난 2015년 출시한 프리미엄 라면인 진짬뽕과 진짜장은 진한 불맛과 쫄깃하고 두꺼운 면발로 짬뽕라면과 짜장라면의 열풍을 주도하며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사진제공=오뚜기]

 

스페셜경제 / 최문정 인턴기자 muun09@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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