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안 파블로 로드리게스 바라간(Juan Pablo Rodriguez Barragan)  주한콜롬비아 대사(오른쪽 두번째)가 8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모델들과 함께 ‘후안 발데즈(Juan Valdez)’ 커피를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는 ‘커피의 고장’으로 불리는 콜롬비아 현지 커피 시장 점유율 1위 브랜드인 ‘후안 발데즈’를 국내 대형마트 단독으로 판매한다.

 

 

[스페셜경제 = 선다혜 기자]홈플러스는 콜롬비아 커피 시장 점유율 1위 브랜드인 ‘후안 발데즈(Juan Valdez)’ 원두커피를 대형마트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후안 발데즈’는 세계적인 커피 산지인 콜롬비아의 커피생산자 56만명이 가입된 커피생산자연합회(FNC, Federación Nacional de Cafeteros de Colombia)에서 프리미엄 원두를 보급하고 품격 있는 카페 사업을 펼치기 위해 자체적으로 만든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다.

특히 ‘커피의 고장’ 콜롬비아 현지에서 시장 점유율 48%를 차지하는 1위 브랜드로 ‘남미의 스타벅스’라 불리기도 한다.

 

실제 지난해 유로모니터(Euromonitor)와 닐슨(Nielsen) 등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으로부터 ‘No.1 Specialist Coffee shop’, ‘No.1 Premium Category Retail Coffee Brand’로 선정되기도 했다.

홈플러스는 ‘후안 발데즈’의 국내 독점 공급사인 CJ프레시웨이와 손잡고 홀빈과 분쇄원두커피, 드립커피 등 다양한 상품을 국내 대형마트 단독으로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안티오키아 홀빈 원두 ▲싱글오리진 시에라네바다 분쇄 원두 ▲쿰브레 분쇄 원두 ▲후일라 드립 커피 등이 있다.

아울러 홈플러스는 이달 중 ▲볼칸 분쇄 원두 ▲시에라네바다 드립 커피  ▲싱글오리진 나리노 분쇄 원두 등의 상품을 순차적으로 추가 론칭할 계획이다.

 

스페셜경제 / 선다혜 기자 a40662@speconomy.com

<사진제공 홈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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