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병태 대표이사가 온라인으로 해외대리점 관계자들에게 인사말을 전하고 있는 모습 (제공=쌍용자동차)

[스페셜경제=김민주 기자] 쌍용자동차는 지난 6일 쌍용자동차 유튜브 글로벌 공식계정을 통해 ‘2020 해외대리점 대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쌍용차는 해외 판매 네트워크와의 협력 강화, 해외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매년 대회를 개최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사전녹화를 통한 온라인 발표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전세계 90개국 쌍용자동차 해외대리점 관계자 300여명이 온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신규 대리점 소개와 함께 사업방향 공유, 우수 대리점 사례 발표, 신제품 소개 등이 이뤄졌다.

특히 해외대리점 관계자들은 최근 국내 론칭 후 선적을 앞두고 있는 티볼리 에어와 올 뉴 렉스턴,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쌍용자동차의 첫 준중형 SUV 전기차 E100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는게 사측의 설명이다.

예병태 쌍용자동차 대표이사는 “대내외 경영환경이 녹록하지 않지만 신규 투자자 유치 진행은 물론 신차 출시 및 친환경 자동차 프로젝트에 기반한 제품 라인업 확대를 통해 미래를 준비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스페셜경제 / 김민주 기자 minjuu0907@sp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