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한국중부발전 기술본부장(김호빈)이 서천건설현장에 적용된 신호수 Protector’를 시현하고 있다.

 

[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 한국중부발전(주)(사장 박형구)은 지난달 30일 건설현장과 각종 공사현장에서 낙하물 등으로부터 현장근로자를 실질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자체 개발품 ‘신호수 Protector’를 현장에 설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 설치를 완료하고 특허출원중인 신호수 Protector(특허출원번호:제10-2019-0114934)는 건설 및 공사현장 크레인 작업 시 낙하물로부터 신호수를 직접적으로 보호해 주는 안전장치로 중부발전 안전부서와 사내벤처 ㈜코미티아(안전신기술), 현장 실무진들의 재발방지 안전대책회의와 현장작업자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 제작해 현장에 보급했으며, 시중 판매도 시작할 예정이다.

이에 중부발전은 신호수 Protector의 보급을 계기로 실질적인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현장 맞춤형 안전시설물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사람이 먼저인 안전대책을 실현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중부발전 박형구 사장은 “안전사고 예방에 회사에 모든 자원을 활용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대표 공기업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제공=한국중부발전>

스페셜경제 / 신교근 기자 liberty1123@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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