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최문정 인턴기자]세종대학교는 현재 진행 중인 비대면 온라인 강의를 내달 12일까지 2주 연장했다고 20일 밝혔다.

당초 세종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강을 이달 16일로 연기하고 이후 2주간 강의를 온라인으로 대체 후 오는 30일부터 오프라인 강의 시행 예정이었다.

세종대 측은 코로나19의 감염자 수 증가세가 다소 둔화됐지만 학생이 밀집된 상태에선 바이러스 확산 위험이 높아 온라인 강의 기간을 연장했다고 설명했다.

배덕효 세종대 총장은 “학생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며 “건강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는데 필요한 모든 조치를 면밀히 계획하고 실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제공=세종대학교]

 

스페셜경제 / 최문정 인턴기자 muun09@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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