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노동·환경 등 10대 원칙 확산 기여

▲ 국민연금공단(이하 공단)은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의 ‘선도(LEAD) 회원’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국민연금공단(이하 공단)은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의 ‘선도(LEAD) 회원’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UNGC는 유엔이 채택한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의 4대 분야 10대 원칙을 기업의 전략과 운영에 내재화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행하도록 도모하는 유엔 산하 전문기구다.

선도 회원은 UNGC의 10대 원칙 확산과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달성에 기여한 기관 및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UNGC 한국협회는 올해 국내 10개 기관(기업)을 선도 회원으로 선정했다. 공단은 공공부문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선정됐다.

공단은 2012년 UNGC 한국협회 가입 이후,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에 대한 CEO 지지서약, 취약계층 보험료지원을 통한 노후소득보장강화 등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달성 및 UNGC 10대 원칙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김용진 이사장은 “그동안 공단이 인권경영을 선도하고 지속가능 경영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제도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국민신뢰 제고를 통해, 국민 누구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국민이 행복한 국민 모두의 연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스페셜경제 / 윤성균 기자 friendtolife@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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