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오쇼핑부문 펀샵, 직작인 겨냥한 양말 구독서비스 론칭

▲ CJ ENM 오쇼핑부문 라이프스타일 쇼핑몰 펀샵이 양말 정기 구독 서비스를 시작한다.

[스페셜경제=문수미 기자]CJ ENM 오쇼핑부문 라이프스타일 쇼핑몰 ‘펀샵’이 양말 구독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7일 밝혔다.

펀샵은 ‘미하이삭스’와 업무 제휴를 맺고 직장인 필수품 양말 구독 서비스를 시작한다. 직장인이라면 매일 신지만 켤레마다 구매하기엔 번거로웠던 고객 니즈를 빠르게 반영해 선보이는 서비스다.

 

구독을 신청하는 고객은 3개월 또는 6개월의 배송 기간 동안 매달 새로운 디자인이 반영된 양말을 받아볼 수 있다. 비즈니스·스트릿·베이직 등 원하는 양말 디자인을 선택한 후 1켤레부터 3켤레까지 수량을 선택도 가능하다. 


펀샵은 홈인테리어를 즐기는 그림 구독 서비스 ‘핀즐’도 론칭했다. 핀즐 큐레이터가 선정한 아티스트의 작품을 매달 한 점씩 받아볼 수 있다. 지난달 1일부터 16일까지 정기 배송 6개월권을 사전 예약으로 선보인 결과 해당 기간 동안 펀샵의 가장 인기 있는 상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외에도 지식 콘텐츠 플랫폼 ‘오디오북 윌라’ 서비스도 선보였다.


CJ ENM 펀샵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서비스를 선호하고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변화되는 소비 세태와 맞물리는 다양한 유형의 구독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앞으로 펀샵은 리빙·패션·푸드 등 라이프스타일 구독형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다양한 경험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경제 / 문수미 기자 tnal976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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