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다정 기자]리퍼브 전문매장인 올랜드아울렛이 2020년 새해를 맞아 ‘빅 세일’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빅 세일’은 올랜드아울렛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3개점(파주 본점, 부천 세이브존 직영점, 인천LF 직영점)에서 진행한다

올랜드아울렛은 오는 9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하는 새해 맞이 ‘빅 세일’ 행사에서 국내외 유명 가전과 가구를 정상가보다 평균 40∼80% 할인해 판매한다.

가장 할인폭이 큰 ‘전기 레인지 3구 하이브리드’는 정상가에서 82% 할인해 32만원에 판매한다. 이는 인터넷 반품 리퍼브 제품이다.

일부 유명 가구도 세일에 들어간다. ‘전동클라이너 4인 소파’는 56% 할인해 99만원, ‘4인 식탁세트’는 75% 할인해 39만원에 판다. 이외에 ‘쿠첸 밥솥’, ‘해피콜 24 궁중팬’, ‘전자레인지’, ‘온풍기’ 등을 평균 50% 할인가로 판매한다.

이번 ‘빅 세일’에는 하이리퍼브샵 ‘올소’도 참여한다. 라면 20개를 47% 할인해 8000원, 오뚜기밥 세트를 57% 할인해 1만원, 유모차를 49% 할인해 69만원, 전동킥보드는 70% 할인해 11만7000원에 각각 선보인다. 이들 제품은 모두 인터넷 반품 리퍼브 제품이다.

올랜드아울렛 관계자는 “이번 ‘빅 세일’을 통해 유명 가전과 가구, 생활용품 등 가성비 높은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며 “소비자 입장에서는 알뜰쇼핑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다.

한편, 리퍼브는 소비자의 변심이나 포장 상자 손상, 미세한 흠집 등으로 반품된 상품이나 전시용 상품 등을 저렴한 가격에 재판매 하는 매장을 말한다.

[사진제공=올랜드아울렛]

스페셜경제 / 김다정 기자 92ddang@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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