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 정민혁 인턴기자] 현대카드가 디지털 문화 콘텐츠 앱인 ‘현대카드 DIVE’의 베타 서비스를 종료하고 정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현대카드 DIVE’는 오프라인 위주로 진행돼 온 현대카드의 브랜딩 활동을 온라인 세계로 확장한 현대카드의 새로운 디지털 문화 콘텐츠 공간으로 ‘현대카드 DIVE’는 베타 서비스임에도 불구, 5개월 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35만을 기록하고 카테고리 내 인기 앱 2위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카드는 이번 그랜드 오픈을 통해 ‘현대카드 DIVE’ 콘텐츠를 한층 업그레이드 해 우선 유명 크리에이터로 구성된 전문 필진들이 아티클 시리즈에 참여한다. 남성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아레나’의 편집장을 역임한 박지호를 필두로 월간 ‘디자인’ 전은경 편집장과 트렌드 매거진 ‘인디드’의 성범수 편집장, 배순탁 음악평론가, 아티스트 봉태규 등 각자의 전문 영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크리에이터들이 필진에 포함됐고 아티클 시리즈는 ‘현대카드 DIVE’에서만 볼 수 있어 더욱 희소성이 높은 콘텐츠로 평가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카드는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통한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으로 세계적인 숙박 공유 플랫폼인 ‘에어비앤비’가 새로운 크리에이터로 참여해 지역, 테마, 컨셉별 숙소를 추천하고 ‘현대카드 DIVE’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고 라이프스타일 쇼핑몰인 ‘29CM’는 패션, 뷰티, 인테리어, 라이프스타일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카테고리의 콘텐츠와 상품을 제안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다양한 형태의 클래스를 운영하는 것으로 유명한 ‘프립’과 책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밀리의 서재’ 등도 ‘현대카드 DIVE’의 크리에이터로 새롭게 참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카드 DIVE’는 지난 해 말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iF Design Award’ 앱 디자인 부문에서 수상한데 이어 올해는 ‘스마트 앱 어워드’에서 브랜드 이노베이션 대상을 수상하며 콘텐츠뿐만 아니라 앱의 디자인과 기술적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현대카드 DIVE’가 힙스터들의 새로운 성지로 자리매김 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 크리에이터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플랫폼을 확장시키고, 현대카드만의 신개념 스페이스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스페셜경제 / 정민혁 기자 jmh899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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