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다정 기자]아웃도어 브랜드 네파가 지난 12일 약 3000만원 상당의 ‘어썸다운’ 총 100장을 한국불우청소년선도회에 기부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따뜻한 기부는 올해로 5년째 진행 중인 네파의 CSR 프로젝트다. 따뜻한 세상 캠페인의 연장선으로 이루어졌다.

올해 따뜻한 세상 캠페인 대표 선행자로 선정된 ‘진짜파스타’ 오인태 사장과의 인연을 단순 캠페인 사례자로 끝내지 않고 오인태 사장이 후원하는 한국불우청소년선도회에 네파가 연말 맞이 따뜻한 겨울 다운 자켓 '어썸다운’을 기부하며 의미를 더했다.

또한 디자인에 직접 참여해 액티브하고 자유분방한 자신과 또래 친구들을 고려해 움직임에 제약이 없고, 활동이 자유롭도록 짧은 기장에 실용성을 강화한 어썸다운을 탄생시킨 키즈 크리에이터이자 유튜브 스타 나하은(어썸하은)도 직접 기부 행사에 참여했다.

네파 마케팅본부 정동혁 전무는 “결식 아동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식사를 대접하는 등 일상에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진짜파스타와 따뜻한 세상 캠페인을 통해 만나 이런 뜻깊은 기부도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자발적으로 앞장서고자 노력하고 있는 네파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좋은 영향력을 널리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네파는 2015년 첫 런칭을 시작으로 올해로 5년째 진행하고 있는 따뜻한 세상 캠페인을 통해 감동적 선행으로 일상을 따뜻하게 만들어준 미담 주인공들을 찾아 성원하는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또 일회용 비닐 우산 커버를 재사용 가능한 자투리 방수원단으로 만든 우산 커버로 대체해 친환경 도시를 만들고자 하는 레인트리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제공=네파]

스페셜경제 / 김다정 기자 92ddang@speconomy.com 

 

저작권자 © 스페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