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GI서울보증)

 

[스페셜경제=원혜미 기자]서울보증보험이 경상북도와 ‘경상북도 선정 유망기업 보증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보증보험은 향후 경북에서 주관하는 유망 중소기업 지원 사업에 선정된 기업에 대해 우대 보증지원을 실시한다.

우선 SGI서울보증은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 신용등급별 보증 한도를 최대 30억원까지 확대한다.

또 이행보증보험과 영문 본드, 상생선금신용보험 상품의 보험료도 10% 할인한다.

아울러 외부 신용정보회사가 제공하는 기업신용관리 컨설팅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창업기업에 대해서는 이행보증보험 및 인허가보증보험을 기업당 5억원 한도로 2년간 무담보 신용 공급한다.

이에 따라 경북에서 선정한 인증기업 대상 보증한도는 약 2800억원 확대될 전망이다.

김상택 서울보증보험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이 경상북도 중소기업 성장을 위한 디딤돌이 돼 코로나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페셜경제 / 원혜미 기자 hwon611@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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