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 = 선다혜 기자]롯데하이마트가 겨울방학을 맞아 1, 2월 두 달간 ‘Hi(하이) 과학교실’을 진행한다. ‘Hi(하이) 과학교실’은 방학기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을 대상으로 과학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롯데하이마트 대표 업 연계 사회공헌활동이다.

 

아동들이 가전제품 속 과학원리를 배우고, 실생활에 쓸 수 있는 가전제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 12월 ‘Hi(하이) 과학교실’ 운영을 위한 비용 4천만원을 기증한 바 있다.

겨울방학 ‘Hi(하이) 과학교실’에는 롯데하이마트 임직원으로 구성된 ‘롯데하이마트 샤롯데봉사단’이 전국 4개 지역 아동복지시설에서 보조교사로 활동한다. 첫 봉사활동은 17일 서울 송파구 가락동에 위치한 ‘가락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됐다.

 

이날 활동에는 롯데하이마트 박왕근 준법경영부문장과 가락종합사회복지관 권오형 관장이 참석했다. ‘롯데하이마트 샤롯데봉사단’은 ‘Hi(하이) 과학교실’에 참여한 아동 20명의 일일 짝꿍으로 활동했다. 과학을 전공한 경력단절 여성 강사의 우퍼 스피커 원리 수업을 듣고, 우퍼와 블루투스 원리를 활용한 스피커를 함께 만들었다. 완성된 스피커는 아동들에게 선물로 증정했다.

롯데하이마트 박왕근 준법경영부문장은 “이번 ‘Hi(하이) 과학교실’을 통해 아동들이 가전원리·과학에 흥미를 갖고 더 큰 꿈을 꿀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롯데하이마트는 앞으로도 업과 연계한 과학교육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지역사회 아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과학꿈나무들과 학부모 300여명을 초대해 과학 유튜버 강연, 과학마술쇼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Hi(하이) 과학콘서트’를 개최했다.

 

10월에는 놀이전문가를 초빙해 야외 활동이 부족한 아동들과 놀이 멘토링 봉사를 진행했다. 또, 12월에는 전국 6개지역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해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기도 했다.

 

스페셜경제 / 선다혜 기자 a40662@speconomy.com

<사진제공 하이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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