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문수미 인턴기자]CJENM 오쇼핑부문이 집에서 운동할 수 있는 홈 트레이닝 렌탈 상품 판매를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CJmall에서는 온라인 동영상을 통해 실시간으로 트레이닝을 받을 수 있는 리본 스피닝 바이크를 선보인다. 이 상품은 실시간 수업은 물론 녹화수업, 프리 라이딩, 운동데이터 분석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리본스포츠 온라인 회원권과 15.6인치 모니터가 포함된 신개념 상품이다.

CJ오쇼핑플러스에서는 나인닷 런닝머신을 판매한다. 이 제품은 런닝 벨트를 반으로 접어 한 뼘(약 20cm) 두께의 공간에 세워서 보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달리기와 걷기 모두 가능하며 사용자의 상태를 자동으로 체크하는 자동 속도조절 기능을 갖추고 있다.

탄다TVR 승마운동기도 판매한다. 2020년 신제품으로, TV와 연동해 온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20개 이상의 다양한 콘텐츠가 함께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허 받은 운동 모드를 통해 순발력, 지구력, 유연성 등 승마 운동의 장점뿐 아니라 전신 및 코어운동과 유산소 운동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인체공학적 안장 디자인에 진동 및 온열기능이 탑재돼 케겔운동에도 도움이 된다는게 사측 입장이다.

계윤희 CJ ENM 오쇼핑부문 렌탈사업팀장은 “최근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운동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지만 코로나19 확산 등의 이슈로 외부 활동을 부담스러워 집에서 운동을 하려는 고객들의 수요가 늘고 있다”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실내 운동기구를 통해 고객들이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스페셜경제 / 문수미 기자 tnal976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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